본드 필름 아카이브
벤틀리 3.5리터 양산 차량. 위기일발과 같은 모델의 참고 사진이며 영화 스틸이 아닙니다.
사진: Calreyn88 / CC BY-SA 4.0 /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 같은 모델 참고 사진

1963 · 감독 테렌스 영 (Terence Young) · 숀 코너리 (Sean Connery) · 115분

한국 개봉 1965년 4월 17일

위기일발 (From Russia with Love)

이스탄불의 암호 기계와 오리엔트 특급. 미끼 연락선이 기차를 탄다.[1]

스포일러 주의 — 아래 줄거리는 기차 칸의 결투와 베네치아의 결말을 포함합니다. 첫 시청 전이라면 예고편과 한 줄 소개만 보고 넘어가도 됩니다.

줄거리

스펙터는 소련의 렉터 암호기를 가로채면서, 007의 이름까지 더럽힐 함정을 짠다. 로자 클레브가 타티아나 로마노바를 미끼로 세우고, 레드 그랜트가 마지막을 맡는다. M은 배신을 의심하면서도 본드를 이스탄불로 보낸다.

이스탄불에서 본드는 현지 스테이션장 케림 베이를 만난다. 집시 캠프가 습격당하고, 두 사람은 저수조를 지나 영사관으로 들어가 렉터의 사진을 찍는다. 타티아나는 전향을 자처하지만, 함정의 설계를 다 알지는 못한다.

오리엔트 특급에 오른 뒤 케림이 기차 안에서 죽는다. 그랜트는 영국 장교 나시 대위로 위장해 같은 칸에 앉는다. 만찬에서 생선에 레드 와인을 시킨 버릇이 위장을 드러내고, 서류 가방이 터진 뒤 육박전이 이어진다. 그랜트는 자신의 목줄에 당한다.

기차 밖 추격은 헬기와 보트를 지나 베네치아 호텔로 이어진다. 클레브가 하녀로 들어와 독 구두끝을 내밀고, 타티아나가 방아쇠를 당긴다. 암호기는 살아 남는다.

출연 · 본드걸

  • 제임스 본드 (James Bond)007

    숀 코너리. 이름 소개의 여운 위에서, 속임수와 육박전으로 살아남는 두 번째 초상. 유머는 짧고 의심은 길다.

  • 타티아나 로마노바 (Tatiana Romanova)본드걸

    다니엘라 비안키. 소련 측 연락이자 스펙터의 말. 결함과 진심이 겹쳐 보이지만, 플롯의 키는 그녀가 쥐지 않은 암호기다.

  • 실비아 트렌치 (Sylvia Trench)조연

    유니스 게이슨. 닥터 노에 이은 두 번째 짧은 등장. 본부 연인은 여기서 끊긴다.

  • 레드 그랜트 (Red Grant)암살

    로버트 쇼. 훈련장의 목줄이 기차 칸에서 되돌아온다. 대사보다 식사와 거리가 위장을 배반한다.

  • 로자 클레브 (Rosa Klebb)적대자

    로테 레냐. 전 스메르시 얼굴로 스펙터의 계획을 실행한다. 독이 든 구두끝이 캐릭터의 잔상이다.

  • 케림 베이 (Kerim Bey)협력

    페드로 아멘다리즈. 이스탄불의 빚과 문을 아는 스테이션장. 기차에서 시리즈가 잃는 두 번째 동행에 가깝다.

  • M (M)국장

    버나드 리. 배신을 의심하면서도 요원을 보낸다. 브리핑실의 짧은 명령이 전편의 음역을 이어 간다.

  • Q (Q)장비

    데즈먼드 루엘린. 서류 가방 설명이 이후 모든 Q 장면의 첫 템플릿이 된다. 차를 내준 것이 아니라, 칸에서 쓸 연장을 내준다.

이 영화의 차량

본드카와 그 밖의 차입니다.

본드카

벤틀리와 기차 — 가젯 GT 이전의 이동

이 작품에서 본드가 상징처럼 몰고 다니는 차는 애스턴이 아니다. 런던을 스치는 벤틀리 정도가 개인 차로 기록되는 경우가 많고, 이스탄불 이후의 이동은 오리엔트 특급이 맡는다. 가젯이 달린 영국 그랜드 투어러라는 공식은 다음 해 골드핑거의 DB5에서 고정된다. 서류 가방은 차량이 아니라 객실의 연장이다. 본드카 칸은 의도적으로 얇다. 없는 차를 부풀리면 아카이브가 아니라 팬픽이 된다. 60년대 본드 차량의 결을 보고 싶다면 허브에서 이어갈 수 있다.[2]

본드카 외 차량

가십 티저 · 확인됨 / 제작진 인터뷰 / 팬 설 / 미확인

  • 확인됨

    공식 시리즈 2편에 가젯 애스턴은 등장하지 않는다. 본드카라는 말이 고정되는 지점은 다음 해 골드핑거의 DB5다.

  • 팬 설

    런던의 벤틀리를 코너리의 첫 개인 본드카로 세자는 이야기가 있다. 화면의 이동 수단인 것은 맞지만, 가젯 GT의 기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 제작진 인터뷰

    테렌스 영이 코너리에게 정장과 테이블 매너를 입혔다는 증언이 여러 제작 회고에서 반복된다. 기차 칸의 느린 만찬도 그 취향의 연장으로 읽힌다.

  • 미확인

    화면에 스친 벤틀리의 정확한 차대번호와 현존 여부는 출처마다 이야기가 갈린다. 차종 단위만 적는다.

명대사

  • 스포일러

    “생선에 레드 와인. 그걸로 알아봤어야 했는데.”

    제임스 본드 · Red wine with fish. Well, that should have told me something.

  • “사랑해요, 제임스.”

    타티아나 로마노바 · I love you, James.

  • 스포일러

    “자네 방, 내 방. 아주 편리하지.”

    레드 그랜트 · Your room, my room. Quite convenient.

  •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할 거야, 캡틴.”

    로자 클레브 · We will understand each other perfectly, Captain.

공식 예고편

영화 속 명소

  • 하기아 소피아 (Hagia Sophia)

    이스탄불 · 터키

    타티아나가 렉터의 단서를 남기고, 그랜트가 소련 측 요원을 처리하는 모스크로 나옵니다. 냉전의 접경이 관광 명소의 안마당에서 열립니다.

    이스탄불 본드 순례의 중심입니다. 비잔틴 성당이 모스크와 박물관을 거친 자리가, 스파이 스릴러의 배경이 됩니다.

    지도에서 찾기

    007.com — From Russia with LoveWikipedia — From Russia with Love (film)

  • 예레바탄 지하 궁전 (Basilica Cistern)

    이스탄불 · 터키

    본드와 케림 베이가 소련 영사관 아래로 잠입하는 저수조입니다. 화면의 잠망경은 연출이고, 기둥과 물은 실제 유스티니아누스의 저수조입니다.

    술탄아흐메드 광장 바로 아래라 하기아 소피아와 한 동선으로 묶입니다. 복원 뒤 박물관으로 열려, 팬이 가장 정확히 겹쳐 보는 실내입니다.

    지도에서 찾기

    007.com — From Russia with LoveWikipedia — From Russia with Love (film)

  • 시르케지 역 (Sirkeci railway station)

    이스탄불 · 터키

    본드와 타티아나가 오리엔트 특급에 오르는 출발점입니다. 이후의 객실 격투는 세트로 이어지지만, 도시의 출구는 이 역입니다.

    기차가 본드 문법의 이동 수단이 된 지점입니다. 역사 건물과 보스포루스 사이가 팬 사진의 기본 구도가 됩니다.

    지도에서 찾기

    007.com — From Russia with LoveWikipedia — From Russia with Love (film)

  • 베네치아 (Venice)

    베네치아 · 이탈리아

    특급을 빠져나온 뒤, 본드와 타티아나가 머무는 결말의 도시입니다. 거대 기지의 붕괴가 아니라 호텔 방에서 암살이 끝납니다.

    시리즈가 베네치아를 처음 찍는 편입니다. 이후 문레이커와 카지노 로얄이 같은 운하를 더 크게 쓰므로, 원점의 온도를 보러 옵니다.

    지도에서 찾기

    007.com — From Russia with LoveWikipedia — From Russia with Love (film)

  • 파인우드 — 스펙터 훈련장 (Pinewood Studios, SPECTRE training)

    이버 히스 · 영국 · 세트·스튜디오

    가짜 본드가 목줄에 당하는 정원과 스펙터 본부는 이스탄불이 아닙니다. 헤더든 홀을 포함한 파인우드 구내가 그 섬으로 읽힙니다.

    오프닝의 잔혹한 훈련이 시리즈 티저의 원본이 됩니다. 현장은 스튜디오라, 팬은 이스탄불 실사와 구분해 적습니다.

    지도에서 찾기

    007.com — From Russia with LoveWikipedia — From Russia with Love (film)

명소 허브지도에서 보기

이슈

미끼로 놓인 연락선과 냉전 접경의 시선은 본드걸을 다시 읽기 글과 맞닿는다.

본드걸을 다시 읽기
  1. [1] 공식 에온 작품 중 두 번째 편으로 집계한다. 상영 시간 115분은 IMDb·공식 소개와 같다.
  2. [2] 런던의 벤틀리는 개인 차로 기록되는 경우가 많다. 가젯 GT로서의 본드카는 골드핑거(1964)의 DB5에서 본격화된다.
  3. [3] 한국 개봉일 1965년 4월 17일은 한국어 위키백과 항목의 박스오피스 표기. 일자 단위 1차 자료는 따로 대조하지 못했으므로, 더 정확한 배급 기록이 나오면 수정한다.
  4. [4] 플레밍 원작을 케네디 대통령이 즐겼다는 일화는 공식 사이트 소개에도 반복된다. 그 일화를 흥행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5. [5] 줄거리는 원문 백과를 옮기지 않고 아카이브 문장으로 다시 썼다. 제작·개봉 숫자는 출처 목록의 페이지를 기준으로 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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